[청지기뉴스=고광일 기자] 화성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3개년 계획을 담은 ‘화성시 독서문화진흥계획(2024~2026)’을 수립했다. 화성시 독서문화진흥계획은 화성시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수립된 이후 매해 수정과 발전을 거쳐 연동형 계획으로 수립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화성시 도서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외부 용역이 아닌 담당자들의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토론과 협업을 통해 3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연 단위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북적북적!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행복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삼고 ▲시민 배움과 성장을 위한 맞춤 독서 지원 ▲생활 밀착 독서 기반 조성 ▲책 읽는 도시 화성 만들기 ▲독서문화 도시를 위한 역량 강화 4개의 목표와 12대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세부사업으로는 3개년 총사업비 204억 원 규모로 ▲북스타트 ▲장서확충 ▲상호대차 서비스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 조성 ▲도서관 축제 등 35개 사업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서문화진흥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100만 화성시민이 도서관에 모여 책으로 소통하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책읽는 도시 화성’의 모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지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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