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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14개월간의 자체 조사를 마무리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표에서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사고 원인으로 설계 및 시공 등 전 과정의 복합적인 부실 누적을 지적했다. 위원회는 설계기준, 공사 중 안전관리 및 행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도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안상로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고 원인을 분석하여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사고 원인으로 부실 지반 조사와 설계 오류, 터널의 구조적 불안정 등을 지적하고, 제안된 개선안에는 도심지 근접 구간 시추조사 간격 축소와 안전관리 강화를 포함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하안전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체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지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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