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기도,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고광일 기자 | 기사입력 2026/07/16 [17:54]

경기도,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고광일 기자 | 입력 : 2026/07/16 [17:54]

 

경기도가 17일 20시부로 호우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저녁부터 19일까지 경기 북부에서는 150mm, 남부에서는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18일 자정부터 낮 사이에는 시간당 20~8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강우는 18일 낮부터 저녁 사이 잠시 소강을 보인 후,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 정체전선이 활성화되어 도내에 다시 호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여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2명과 주요 부서·기관별 자체상황실 18명 등 총 40명이 근무하며, 시군별 강우량 및 기상특보, 시설물 통제, 주민대피 현황 및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여름 휴가철 연휴기간 호우에 대비해 16일 저녁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및 현장 대응력 강화 ▲선행강우에 따른 위험시설 사전 점검 및 필요 시 대피·통제 ▲수방자재 전진 배치 및 방재시설 가동상태 점검 등을 긴급 지시했다.

 

또한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지난 호우에 이어 다시 많은 비로 인해 도내 곳곳에 위험지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강우 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전도위험 수목 및 노후된 옹벽·축대 등에 접근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연휴기간 중 하천이나 산간계곡의 야영장·캠핑장 이용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기상이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